1907 교회 김성근 목사입니다.
1907선교센터 04월 사역진행 상황입니다.
북한 동향
90년대 말 고난의 행군 때 북한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국제 사회의 대대적인 식량 원조를 받아 당일군들과 보위부에 공급하여 국가 통제 시스템을 유지하여 정권 붕괴를 막았습니다.
현재 북한은 당일군들과 보위부도 식량공급이 끊어졌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해도 통제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후원하는 사람들은 안전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서 벗어났습니다.
북한사역
이번달 북한 지하교회 14가정을 후원하였습니다. 저들은 이렇게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 아버지(하나님)가 많은 생명을 살렸습니다. 너무 고마운 우리 심정을 글로 다 전하지 못하겠지만 그저 생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서도 아버지 자녀 ***가정 세우기 원합니다"
이번 달에도 28명의 꽃제비 아이들에게 돼지고기 10키로와 콩기름 10키로 중국돈 4천원을 공급하였습니다. 저쪽에서 잘 받았다는 음성 메시지가 왔습니다.
9명의 탈북민 신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 훈련을 거의 마쳐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저희가 북한지하교회 성도님들에게 원하는 것은 생존이었습니다. 그러나 열악한 속에서 저들은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된 우리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후손들이고 줄기들입니다. 저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2. 우리는 북한에서 굶주리며 살때 큰 눈을 뜨고 말없이 바라보던 꽃제비 아이들을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는 우리의 깊은 아픔으로 남았습니다. 우리 마음에 들어온 주의 형상으로 그때를 깊이 속죄하면서 아이들을 후원합니다. 저 아이들의 안전을 기도해 주십시요.
3. 9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이들이 말씀뿐만 아니라 사명자의 마음과 훌륭한 인품들을 갖춘 귀한 일군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기도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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